윤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추가로 하락하지 않는 한 한전의 주가상승도 제한적일 것"이라며 "요금인상 등 일회성 호재로는 악화되는 실적을 만회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룬 결과
몇 년에 걸쳐 오른 유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결과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올해 발전연료비는 약 50% 증가하는 반면 전기요금은 9~10월에나 인상될 예정이어서 창사 이래 최초의 대규모 적자전환이 예상되며 내년에도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 전기요금 인상도 주가 상승을 견인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9~10월로 예정된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도 약 5%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인상 폭이 작아 실적이나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정부가 물가안정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고 있어, 앞으로도 전기요금을 대폭 올리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내년 실적 악화를 전망하는 이유다.
■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조정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하며 6개월 목표주가로 37,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BPS에 목표 PBR 0.57배를 적용했다. 주가가 최근 시장 수익률을 소폭 상회하고 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한전의 상황이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약세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가가 추가로 하락하지 않는 한 한전의 주가상승도 제한적일 것이다. 요금인상 등 일회성 호재로는 악화되는 실적을 만회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