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제출한 8월 경제전망 서베이 보고서에 따르면, 53명의 주요 이코노미스트들은 정부 재정 투입을 통해 패니메이 등을 구제할 가능성이 0%~100% 범위에서 보아 59%는 될 것이라는 평균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들 전문가들 중 68%는 민간증자와 주택시장의 회복을 통한 자연적인 치유가 가장 합당할 것이란 의견을 동시에 내놓았다.
29%의 전문가들은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견해처럼 국유화하여 시장이 회복되면 분할 매각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었으며, 루 크랜달(Lou Crandall) 라잇슨ICAP 소속 이콘만 재무부가 지분투자하되 국유화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에서 경제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전망에 여전히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조사 때와 비교할 때 성장률 전망치는 3/4분기 0.6%, 4/4분기 1.6%로 좀 더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전망치는 후퇴했지만 내년까지 100달러 선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었으며, 실업률 이 내년까지 6%를 초과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플레이션은 연말까지 4% 초반, 내년에는 2%대로 계속 둔화될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연준이 경기와 물가 중 어떤 쪽에 더 주목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경기 60%, 물가 40%로 여전히 분할된 의견이었다. 연방기금금리는 연말까지 2% 선에서 동결된 뒤 내년에 2.5%로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여전했다.
◆ WSJ '08년 7월 경제전망 서베이 세부 결과
*() 비교가 없는 경우 이전 서베이('08년 7월)와 동일
▶ 2008/2009 연간 성장률 전망: 2007년 2.2%, 2008년 1.2%(1.3%) 2009년 1.9%(2.0%)
▶ 분기GDP성장률: '08 1Q 0.6%(실제), 2Q 1.9%(실제), 3Q 1.3%(1.5%), 4Q 0.6%, '09 1Q 1.1%(1.3%), 2Q 1.9%(2.0%)
▶ 경기침체 가능성: '08년 42.1%, '09년 63.6%(63%)
▶ 소비자물가지수: '07 12월 4.1%(실제), '08년 6월 5.0%(실제), '08년 12월 4.1%(4.0%) '09년 6월 2.9%(3.1%), '09년 12월 2.4%
▶ 국제유가(WTI): '08년 6월말 140달러(실제), '08년 12월말 107.49(125.51), '09년 6월말 100.62(112.82)
▶ 실업률: '07 12월 5.0(실제), '08년 6월 5.5%(실제), '08년 12월 6.0%(5.8%), '09년 6월말 6.1%(5.9%), '09년말 6.0%(5.9%)
▶ 향후 12개월 월평균 신규일자리 수: '08년 7만 4462개, '09년 -2만32개(-1만1570개)
▶ 연방기금금리: '08년 상반기말 2.00%(실제), 하반기말 2.04%(2.11%) '09년 상반기말 2.52%(2.55%)
▶ 10년물 금리: '08년 상반기말 3.97%(실제), 하반기말 4.11%(4.13%), '09년 상반기말 4.42%(4.44%)
▶ 주택착공: '07년 135만호, '08년 95만호(97만호), '09년 102만호(103만호)
▶ 주택가격: '07년 -0.3%, '08년 -6.51%(-6.50%), '09년 -2.59%(-2.21%)
▶ 미국 경제 이미 침체인가: 그렇다 53%(51%), 아니다 47%(49%)
▶ NBER 침체 개시/종료 판단시점은 언제: 개시 2007년 12월, 종료 2008년 12월
▶ 연준이 어디에 더 주목하고 있나: 경기 약세 60%(51%), 물가 압력 40%(49%)
▶ 현재 세계경제 최대 위협은: 경기 약세 53%, 물가 압력 47%
▶ 미국 경제의 임금인플레 위협은: 미미 69%, 당장 위협 안 돼 25%, 주요 위협 6%, 이미 시작 0%
▶ 유로존 경제의 임금인플레 위협은: 미미 49%, 당장 위협 안 돼 34%, 주요 위협 9%, 이미 시작 9%
▶ 美정부의 패니메이/프레이맥 대처는 어때야 하나: 민간 증자, 주택시장 회복 통해서 68%, 국유화, 주택시장 회복되면 분할 매각 29%, 재무부가 지분투자하되 국유화 안 돼 3%
▶ 패니메이/프레디맥에 국가재정이 투입될 가능성은: 평균 59%
▶ 경기부양 효과: 침체와 무관 44%, 침체 지연할 뿐 38%, 침체 예방 18%
▶ 추가 경기부양시 효과: 상당히 도움된다 6%, 다소 도움 33%, 별로 도움 안 돼 46%, 해악 15%
▶ 어떤 대선후보의 에너지 정책이 올바른가: 존 매케인 83%, 버락 오바마 17%
※출처: WS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