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미국 상부무는 6월 무역수지 적자가 56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5월 무역 적자는 598억 달러에서 592억 달러로 6억 달러 정도 하향 수정했다.
당초 시장은 619억 달러 정도 적자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이를 크게 하회했다.
6월 미국의 수출액은 1644억 달러로 4년래 최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원유 수입액 증가로 수입은 2213억 달러로 집계돼 적자 폭은 4.1% 축소됐다.
특히 독일과 영국에 대한 수출은 4% 증가했고, 이탈리아에 대한 수출은 9,8% 급증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리질에 대한 수출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물론 해외수요 증가세가 이어진 덕분에 수지가 개선되고 2/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도 상향수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유럽과 일본 등의 경기가 약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수출에 크게 기대를 걸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빗 레슬러(David Resler) 노무라증권의 미국담당 이코노미스트는 "무역수지가 앞으로도 다소 개선될 수는 있겠지만, 수출 증가세는 고점을 찍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