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를 앞둔 국내 채권시장은 오늘 예정된 통안채와 국고채 3년물 입찰을 앞두고 다소 약세로 시작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75%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6틱 하락 출발 후 현재는 10틱 하락한 105.79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주 목요일로 예정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가운데 채권시장은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금통위 후 조정 시 매수 관점을 유지한 거래자가 많아 시장은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물가변수로 크게 작용한 국제유가가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를 기준으로 전일대비 1.02달러 상승한 125.10달러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현재 전일대비 2.0원 상승한 1016.6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은 통안증권 1조2000억원을 입찰하고, 기획재정부는 3년물 9200억원 입찰을 실시한다.
현재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증권은 각각 145계약, 36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은행권은 169계약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채권시장은 금통위가 있는 주인 데다 오늘 통안채와 국고채 입찰을 앞두고 다소 약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다만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한 차례에 그칠 것이라는 생각으로 크게 밀리는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강세로 가기에도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CD금리가 5.70%대까지 치솟아 있는 점 등은 금리의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