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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기준금리 25bp 인상.. 한차례 그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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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혜수 기자] 채권전문가 대다수가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상에 표를 던지지 않은 전문가들도 금리가 동결되더라도 금통위의 긴축 스탠스는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 이 기사는 3일 오후 8시 19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돼도 한차례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고 이 때문에 채권금리가 올라가더라도 그 폭은 제한될 것으로 봤다.

다만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경우 국고채 3년물 금리와의 스프레드가 50bp 정도되는 만큼 채권금리가 더 내려가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더욱이 91일물 CD금리가 5.69%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국고채 금리가 더 랠리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반면 이들 전문가들 중에는 금통위의 금리 결정 후 저가매수가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도 있었다.


◆ 이번달 국고채 3년 금리 5.58-5.88% 예상‥8월 기준금리 25bp 인상

뉴스핌이 채권전문가 9명을 대상으로 이번달 국고채 금리 설문조사한 결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5.58-5.88%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국고채 3년물 지난 7월말 종가인 5.72%에 비해 아래로는 0.14%포인트, 위로는 0.16%포인트 열어 놓은 것이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5.61-5.93%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 지난달 말 종가인 5.76%에서 아래로는 0.15%포인트, 위로는 0.17%포인트 위로 열어 놓았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모두 금리의 위와 아래의 폭이 비슷해 금리 변동폭이 커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전문가들 대부분은 이번주에 열리는 8월 금통위에서 결정될 기준금리 향배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같은 전문가 9명을 대상으로 8월 기준금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명이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나머지 두명은 기준금리가 인상되거나 동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먼저 기준금리 인상에 표를 던진 전문가들은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한 차례 동결되고 말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는 이제는 물가보다는 경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금요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5.9% 상승, 6%대에 육박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물가상승률이 하반기 중에 꺾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런 전망에는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던 국제유가가 120달러 초반까지 내려앉은 데다 원.달러 환율도 1010원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며 물가상승 압박을 다소 제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제는 물가상승 압력보다는 물가압력으로 인한 경기둔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민간소비는 4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침체된 경기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랠리는 언제까지?

문제는 랠리가 어느 선까지 진행될 수 있느냐에 있다.

경기둔화에 초점을 맞추고 기준금리 인상을 한 차례하고 말 것이라면 기준금리가 인하되기 전까지는 랠리가 제한될 수 밖에 없다.

0.25%포인트 인상된 기준금리와 국고채 3년물 금리의 스프레드가 52bp정도인 상황에서 국고채 금리가 더 내려가는 것도 한계가 있다.

더욱이 91일물 CD금리가 5.69%인 상황에서 국고채 금리가 5.70% 밑으로 내려가기란 만만치 않아 보인다. 더욱이 CD금리가 더 올라간다면 국고채 금리의 랠리는 제한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답한 채권전문가에 따르면 은행채와 국고채 금리 스프레드가 100bp 정도 되는 상황에서 거래자들이 은행채를 매수할 가능성이 높아 CD금리는 향후 5.90%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국고채 금리 랠리는 그 만큼 힘들어진다는 이야기이다.


◆ 물가상승 압력 여전해..."기준금리 인상 하면 2번!"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지 동결될지 알 수 없다는 의견에는 이런 이유가 달렸다.

물가가 이처럼 6%대로 치솟도록 놔둔 한국은행이 이제는 경기를 생각한다며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것.

즉 한국은행의 선제성을 전혀 신뢰할 수 없기에 이번 금통위에서도 어떤 결정이 나올 지 확신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이런 의견을 낸 전문가는 다만 한국은행이 시기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내린다면 한번은 아니고 두 번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 번의 금리 인상은 성의표시 정도이고, 이벤트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면 채권시장은 랠리할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고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시장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긴축스탠스를 유지한다면 랠리는 제한될 것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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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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