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보경 기자] 올 상반기 재정 계획 114조3000억원 가운데 109조원을 집행, 집행률이 95.4%에 그쳤다고 4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이같은 실적 미달은 예산과 공기업 사업진행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집행률과 공기업 주요사업비 집행률이 각각 94.7%, 93.6%로 당초 계획 80조1000억원, 21조7000억원보다 4조3000억원과 1조4000억원 가량 미치지 못했다. 다만 기금 실적은 12조9000억원으로 102.9% 집행률을 기록했다.
재정부의 안내형 재정집행관리과장은 "예산 실행의 경우 시공업체의 기금신청 지연, 사업추진 방식 개선에 따른 일정연기, 조직개편에 따른 추진체계 정비 등 때문"이며 "공기업 실적이 부진한 것은 토공(81.2%), 주공(97.0%) 등에서 사업 집행 지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지원사업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생활안정 관련 재정사업은 6월말 현재 12조9000억원이 집행돼 111.9% 집행률을 보였다. 일자리 지원관련 재정 사업은 1조5000억원이 집행, 이중 자활근로와 청년신규고용촉진장려금이 각각 100.0%, 124.9% 집행률을 기록했다.
한편, 재정부는 건설부문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확대분 총 4조6000억원에 대한 집행계획을 수립, 도로공사, 철도시설공단 등 15개 공기업을 통해 3/4분기 1조3000억원을 4/4분기 4조6000억원을 투자확대키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