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알은 HS애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HS애드는 바로 LG애드의 새로운 회사이름이다.
LG그룹은 지난 2002년 5월 구조조정 과정에서 LG애드를 외국계 광고회사은 WPP에 매각하며 '결별'했다. 다만 매각 이후에도 LG를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의 광고대행업무를 LG애드에 맡겨왔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LG그룹이 이번 증자참여로 LG애드를 인수하게 되면서 그룹및 계열사의 광고업무가 엘베스트와 LG애드로 양분화 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엘베스트는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한 LG벤처투자 구자두 회장 일가가 설립한 광고대행사다.
광고계에서는 LG의 물량 변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아직은 미지수다.
LG그룹이 LG애드가 맡고있는 LG그룹 및 계열사의 주요 광고업무를 상당부분 엘베스트로 넘길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다. 다른 하나는 엘베스트로 집중될 것으로 보이던 LG그룹의 광고업무가 LG애드의 등장으로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와관련, LG그룹 관계자는 "LG그룹이 지투알을 인수하려고 하는 배경에는 LG그룹이 글로벌기업으로 나아가려고 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산시키려는 움직임"이라며 "전략적인 홍보와 광고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장점을 살리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G애드(HS애드)를 다시 인수하게 되면 사업전략이나 신제품 개발등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엘베스트와의 관계에 대해 "엘베스트는 구자두 회장일가가 계열분리를 한 것으로 일부 LG 계열사의 광고업무를 하고 있다"며 "향후 LG애드와 엘베스트는 LG그룹 및 계열사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해 공정하게 광고수주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