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는 이 같은 손실은 금융기관들의 증자 등 자본 증강 노력으로는 완전히 메울 수 없을 것이며, 자산 매각이나 대출 축소 혹은 양자 모두와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24일(현지시간) 핌코(PIMCO)의 전무이사 겸 투자전략가인 그로스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약 5조 달러 규모의 모기지 대출이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며, 시장의 조정 과정이 끝날 때까지 2년 동안 약 1조 달러 정도의 손실이 누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로스는 "은행들이 이런 대규모 손실을 메우기 위해서는 증자로만은 불가능하고, 따라서 자산을 매각하거나 대출을 축소할 수밖에 없다. 이 때는 정부의 도움이 필수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미국 은행주들은 강력한 랠리를 구가하면서 일말의 기대감을 전하고 있지만, 그로스는 아직 주가가 바닥을 보지 못했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