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현대상선은 탱커와 벌커 시황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비컨테이너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만 12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7048억원, 1847억원"으로 예상했다.
엄 애널리스트는 "대한해운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032억원, 1448억원"으로 추정하며 "벌크선사 중에서 용대선 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대한해운의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탱커 시장은 단일선체 해체와 중국 조선소의 납기지연 영향으로 공급증가가 제한적일 것이어서 운임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벌커 시장은 호주와 중국간의 철광석 가격협상 이후 물동량 증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곡물출하 시기로 진입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또 한차례 랠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컨테이너 시장은 미국과 유럽의 경기둔화 우려로 수요가 강세를 보이지는 않겠지만 유류할증료 도입에 의한 운임인상효과로 전년 대비 컨테이너 선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