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개입 영향이 줄어든 가운데 꾸준한 결제수요 등 달러 매수요인이 시장에 우위를 나타냈다.
장막판 한국은행의 안병찬 국제국장 구두개입이 환율을 하락 반전시키기도 했지만 달러 매수 요인을 완전히 꺾지는 못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04.60원으로 전날보다 2.30원 상승 마감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7월물은 1005.30원으로 전날보다 2.1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한 이후 다소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역외쪽 달러 매수요인과 주식 역송금 수요등이 맞물리면서 꾸준히 1000원초중반을 오가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정부는 외은지점 손비한도 6배 확대, 역외 NDF 매수 포지션 한도 폐지 검토 등 달러화 수급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단 하루동안의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한은의 안병찬 국제국장은 "환율의 상승 기대심리가 완전히 사라질 때 까지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장막판 구두개입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정부의 끊임없는 환율 하락의지가 엿보이는 한 환율은 큰 폭의 상승이 어려운 채 밀고 당기기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