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관투자자 펀드 내 동원가능금액 5.6조원 이상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인식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외 환경이 여전히 불안정하지만, 더 이상 빠질 것이 없다는 바닥심리와 1,500선 초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기금성 자금의 유입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지수 급락을 이끌었던 수급공백도 개선되고 있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그동안 시장을 관망했던 증권, 투신 등 기관투자자의 주식 순매수가 뚜렷해지고 있다. 현재 투신권은 성장형 펀드내 현금비중이 8%대로 연중 최고치이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6조원대의 현금동원이 가능한 상황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투신권이 공격적으로 주식을 편입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지만, 프로그램 매도물량을 소화하면서 서서히 주식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곧 시장의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급락세를 보이던 미국 증시도 다우운송지수가 상승하는 등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신호가 강해지고 있으며,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시장에서는 이미 저점을 통과했다는 신호가 발생하는 등 긍정적인 부분들이 늘고 있다. 악재에 대한 내성이 생겨가고 있다는 점과 실적시즌 진입을 계기로 업종 및 종목별 투자매력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낙폭과대주내 실적호전주, 그리고 턴어라운드 신호가 뚜렷한 내수주를 중심으로 주식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유한다.
-낙폭과대주와 2/4분기 실적 감안 모델포트폴리오 변경 : 내수주와 소재관련주 비중 확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KOSPI의 낙폭이 컸고 실적 시즌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과대한 업종 중 실적이 견조한 업종 및 종목을 중심으로 모델포트폴리오를 조정하였다. 음식료/담배 업종과 철강/금속 업종의 경우 원재료비의 인상 압력 속에서도 제품 원가 전가가 이루어져 영업마진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업종은 인플레이션 증가로 인한 실질소득 감소에도 해당 제품에 대한 수요둔화가 적어 비중 확대를 권유한다. 반면, 정부의 환율정책으로 환율 모멘텀이 다소 약화되고 있는 IT업종의 비중은 소폭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감안하여 오리온을 편입하였고, 웅진씽크빅, 케이씨텍, LG디스플레이, 한솔제지 등 4개 종목은 차익실현 및 실적 모멘텀 둔화 등의 이유로 편입종목에서 제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