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면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전전일 국민은행 주가가 8.6% 하락하였다. 이러한 주가 하락의 주된 원인은 최근 국민은행의 주가 약세로 인해 1) 지주회사 전환이 어렵거나, 2) 전환하더라도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향후 동행의 지주사 전환과 관련, 주식매수청구권 재산정 등에 대해 중요한 요인은 동행의 주가인 것으로 판단된다.
-긍정적 시나리오: 동행 주가의 회복에 따른 무난한 지주사 전환을 위한 조건
1) 은행주 P/B 평균 1 배 이상에서 안정화
2) 동행의 주가 안정화 대책 효과 가시화 –자사주 매입 예상 및 장기적 투자자 물색
3) 자사주 매입과 관련, 현재 동행의 tier-1 ratio 는 10.4%로, 1%p 희생할 경우 1.6 조원의 재원을 활용 가능하다.
-부정적 시나리오: 동행 주가의 약세 지속으로 지주사 전환 불발 혹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 재산정
1) 국내 은행주의 장부가치에 대한 신뢰 훼손으로 P/B 1.0 배 밑으로 추가적인 하락
2) 국민은행의 주가 안정화 노력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전전일의 주가 하락으로 지주회사 전환 관련 리스크가 커지긴 했으나, 현 주가 수준에서는 단기적 관점에서 매수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1) 현재 08 년말 기준 P/B 1.0 배로, 앞서 언급한 부정적 시나리오 상에서 국내 은행들의 급격한 자산건전성 훼손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추가적인 downside 는 제한적이다.
2) 일각의 우려대로 건전성의 급격한 훼손을 가정 (1 사분기에 연간 53bp 였던 credit cost 를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각각 100bp 수준으로 올라간다고 가정)하더라도, 12 개월 후 장부가치는 54,600 원으로 현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인 낙폭은 제한적이다.
3) 이처럼 downside 는 제한적인 반면, 주가 부양책에 따른 효과 혹은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적으로 반등할 여지가 충분하다.
한편, 중장기적 관점에서 외환은행 인수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될 경우,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