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제약업종 지수는 9일 오전11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0.58% 하락하며 강보합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특히 유한양행 등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2.50% 하락한 19만5000원에, 대웅제약은 3.87% 떨어진 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성제약(-2.29%), 녹십자(-1.62%), 동아제약(-2.04%) 등도 부진하다.
특히 대웅제약의 경우 시장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대증권은 "타사의 자체 의약품과 제네릭 부문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하고 있지만 대웅제약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도 "올해 1/4분기(4~6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골드만삭스, C.L.S 등 외국계창구를 통해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유한양행의 올해 2/4분기 실적이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