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되면서 유가가 4달러 가까이 급락했지만, 미국의 양대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대규모 추가 수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돼 신용 우려가 되살아났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2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30.33포인트, 1.51% 급락한 2만 1582.73를 기록 중이다.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172.01포인트, 1.47% 하락한 1만 1539.94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71% 오른 2812.33를 기록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41% 상승한 217.6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증시는 고유가 충격 속에서도 중국 1위 해운업체인 중국원양운수공사(Cosco) 상반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90%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지수는 2800선을 회복했다. 당초 도입될 것으로 전망되던 자원세 도입이 3개월 정도 지연될 것이란 소식도 전해졌다.
반면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9.40포인트 하락한 5082.30을 기록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38.55포인트 급락한 7202.56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증시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개월 최고 수준인 전년대비 4.97% 급등한 것이 악재로 작용해 급락한 반면 호주 증시가 유가 영향으로 원재주가 약세를 보여 보합권 등락 후 약세로 돌아섰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238.18포인트, 1.78% 상승한 1만 3121.86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한편 토픽스는 전일종가대비 12.09포인트 떨어진 1300.71을 기록했다.
전날 50년래 최장 기간 하락 기록을 끊고 13일만에 상승했던 일본 증시는 반등 하루 만에 200엔 이상 급락해 오전중 1만 3000엔선에 접근했다. 신용우려가 재부각되자 주식에서 빠진 자금이 채권 선물 시장으로 이동했고, 은행주와 함께 유가 하락 영향으로 정유주가 약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