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30원대 중후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결제수요가 탄탄하게 유입되는 가운데 상승세가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고 역외쪽은 달러 매수세로 대응하고 있어 큰 폭의 움직임은 제한되고 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8분 현재 1036.90/1037.20원으로 전날보다 1.90/2.2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7월물은 1039.00원으로 전날보다 1.50원 하락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28.1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6.90원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지속적인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바로 1030원선을 회복했고 이후 상승반전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조금씩 넓히고 있다.
역외쪽이 꾸준하게 달러를 사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단기 낙폭을 조금씩 줄이면서 1600선을 회복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어 일시적인 폭락 우려는 잠잠해졌다.
당국이 물가 안정을 정책 최우선으로 삼은 만큼 개입경계감도 그만큼 커졌다고 할 수 있고 환율은 상승추세 유지한 가운데 개입에 의해 상승폭을 조절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참여자들은 달러 매수 요인이 큰 만큼 환율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개입경계감에 따른 등락조절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개입선이 어디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큰폭의 상승을 정부가 원하지 않는다는 시그널은 분명히 준만큼 이에 따른 영향은 있을 것"이라며 "역외쪽과 당국의 힘겨루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의 상승요인이 큰 만큼 상승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그렇지만 장막판 당국의 개입을 조심해야 하는 최근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