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경련은 11시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08년 제1차 기업윤리위원회를 열어 나웅배 전 부총리를 위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박오수 서울대 교수, 주인기 연세대 교수 등 학계인사를 위원으로 새로이 선임한다.
나웅배 신임 위원장은 미리 배포한 인사말 원고를 통해 "이제 윤리경영은 기업의 가치와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경영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전경련 기업윤리위원회를 활성화해 경제계가 윤리경영을 비롯한 사회적 책임(CSR) 경영을 자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경영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13일 전경련 회장단회의에서 결의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에 대한 상반기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5개 계열사, SK텔레콤, SK에너지 등 7개사가 설립한 '사회적 책임(CSR) 위원회'를 벤치마킹해 보다 많은 회원기업들이 자율적으로 CSR위원회를 설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윤리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기업윤리학교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및 CSR을 컨텐츠로 하는 동영상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국 ECOA, 일본 경단련 등 해외관계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ISO 등 국제기구의 '사회적 책임 표준화'에 공동으로 대응해나갈 계획.
이날 위원회에는 나웅배 위원장, 김순화 동부화재 대표이사, 김종근 코오롱건설 대표이사, 이현승 SK증권 대표이사, 서정수 KT 부사장 등 위원 12명과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