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경기가 별볼일 없을 것이며 내년에 회복 가능성을 찾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산업및금융시장협회(SIFMA)는 경제자문 패널들이 제출한 전망치를 기반으로 한 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국 경제가 1.6% 성장하는데 그치고, 2009년에도 성장률이 1.9%로 2%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하반기의 경우 성장률이 2.5%로 회복될 것이란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스티브 데이비슨 SIFMA 자본시장분석 담당 전무이사는 "2008년 미국 경제는 강력한 역풍에 직면할 것이지만, 내년에는 부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관계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점차 강하게 비치고 있기는 하지만, SIFMA의 패널들은 연말까지 2.00%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면서, 내년까지도 가능하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향후 금리를 인상한다고 하면 그 폭은 0.25%포인트가 될 것이란 주장이 많았다.
데이비슨 이사는 "일단 경제가 안정되어야 인플레이션 및 기대인플레이션 예방 혹은 보험 차원의 금리인상에 나서도 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패널들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기준으로 올해 3.3% 물가 상승률을 예상했다. 그러나 2009년에는 2.2% 수준으로 둔화될 것이란 기대도 함께 내놓았다.
자문그룹 구성원들 중 약 80%는 조세 환급이란 경기부양책이 올 하반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5%포인트 정도 높이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또 대다수 전문가들은 미국 주택가격이 바닥을 친 후 2009년에 가서야 전국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수 전문가들은 주택매매가 올해 하반기부터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상품가격 급등에 대해서는 다수 전문가들이 글로벌 수요 증가가 배경이라고 주장했다. 단기적으로 가격 급등에 따른 공급 면에서의 반응이 제한적이라 단기적으로는 공급이 가격비탄력성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출했다. 달러화 가치 하락도 한 가지 요인이기는 하지만 그 영향을 과대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을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