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국내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업체 포인트아이(대표 안병익)가 세계최대 규모의 LBS 대회에서 수상했다.
포인트아이는 지난 18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지도업체 나브텍(뉴욕증시 상장사) 주최의 2008년도 `글로벌 LBS 챌런지' 최종 결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
나브텍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나브텍의 전자지도를 이용해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휴대용 단말기용 LBS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출품하는 위치기반서비스(LBS) 업계에선 최대 규모의 행사.
지난 2003년 제정돼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3개 지역으로 나뉘어 시행되며 올해 총 상금 규모는 450만 달러다.
올해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한 포인트아이는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소셜네트워킹(Social Networking) 부문에서 ‘온투게더(On2gether, 국내명 : 우리사이)’라는 서비스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최종 결선에 진출했고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온투게더는 국내에서 ‘우리사이’라는 이름으로 각 이동통신사와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대기화면 기반의 위치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위치정보,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안전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전화에 등록한 상대와 메시지, 음성 전화, 채팅을 즐길 수 있고,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하거나 자신의 아바타를 상대의 휴대전화 대기화면에 표시할 수도 있다.
또한 상대와의 거리를 화면에 표시해 위치 정보를 간접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위치 정보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시키며, ‘안전 모드’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상대에게 알릴 수 있는 등 최근 사회적으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안전 문제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회의 주최를 맡은 나브텍은 18일 수상식 종료 후 "온투게더는 지인들간의 소셜 네트워킹을 위한 완벽한 서비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포인트아이는 LBS챌린지 수상을 계기로 향후 LBS 서비스를 기존의 단순 정보형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컨버전스 형태의 서비스 발굴과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나브텍 글로벌 LBS 챌린지’ 에서는 ‘위치인식 모바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출품한 조이쿠소프트(Joikusoft)가 수상했으며, 1등상은 로드가드(Road-Guard), 2등상은 포인트아이, 3등상은 퍼시픽데이타비전(Pacific Data Vision)이 수상했다. 각 수상자는 부상으로 상금 미화 7500달러와 15만달러에 달하는 데이터 라이선스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