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전일 5천억원의 국고채직매입을 하고 하반기에 직매입을 더 하겠다고 밝힌 것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은이 직매입을 추가로 할 수 있는 규모가 얼마나 되느냐가 관건이겠지만 심리와 수급이 취약해진 채권시장에 일단은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다만 글로벌 인플레압력의 진앙지인 유가가 여전히 큰 방향을 결정지을 것이기 때문에 국고채직매입이 금리에 미치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18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3호)는 전일보다 0.04%포인트 내린 5.62%,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1호)는 0.04%포인트 떨어진 5.70%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17틱 오른 106.23으로 출발한 후 106.18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RO매각 대상 채권을 더 늘리고 싶어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상승을 막기위해 달러매도 공급을 하면서 원화가 흡수되고 있는 만큼 지금이 직매입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직매입을 하반기에도 꾸준히 할 수 있기 때문에 메마른 수급을 개선시키는 데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