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정책당국들이 인플레이션 압력 제어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위앤화 절상이 속도를 내는 듯 했지만, 전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장이 달러화를 부양하는 발언을 내놓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4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중심환율(Central Parity)을 6.9356위앤으로 전일 6.9295위앤보다 0.0061위앤 높게 고시했다.
전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외 거래에서 6.9250위앤을 기록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거래는 6.9250위앤부터 6.9285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주요통화대비로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버냉키 연준 의장이 국제화폐컨퍼런스에서 "달러화 가치의 변화가 인플레이션과 기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양상을 민감하게 살피고 있다"고 발언해 당분간 금리인하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버냉키가 인플레를 우려하는 공세적 발언을 내놓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달러는 105엔 선으로 상승했고 달러/유로는 1.54달러 선으로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