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채권 금리는 예상보다 좋게 나온 경기신뢰지수와 장중 증시 랠리 때문에 상승했으나, 후반들어 주가가 크게 후퇴하면서 반락하는 특징을 보였다.
2년물 금리가 좀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수익률곡선 기울기는 다소 스팁해졌다. 30년물 금리는 보합수준에서 마감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국채 금리가 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점을 중시, 저가매수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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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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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1.84(+0.01). 2.44(+0.02). 3.11(+0.03). 3.85(+0.04). 4.57(+0.02)
19일 1.85(+0.01). 2.39(-0.05). 3.08(-0.03). 3.83(-0.02). 4.5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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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채 시장에 대해 별다른 재료 없이 제한적인 범위에 머무는 가두리 장세를 예상하면서, 이날 금리 움직임은 증시에 연동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주말 나온 28년래 최악의 소비자신뢰지수와 고유가로 인한 경기 부담은 국채 금리 하락 흐름을 이어지게 하는 듯 했지만, 경기신뢰지수 개선은 주가 상승세를 이끌면서 국채 금리 반등 요인이었다.
컨퍼런스보드는 4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월대비 0.1% 하락 내지 보합에 그칠 것으로 본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것이다.
신규 회사채 발행에 따른 헤지 포지션의 청산 움직임이 이어진 것도 장중 금리 상승에 기여했다.
채권시장이 주목하는 리드 선버그(Ried Thunberg)-ICAP의 머니매니저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재무증권 시장에 대한 비관적인 심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 기준으로 6월말 지수가 45에서 48로, 연말 지수도 44에서 47로 각각 상승했다. 이번 서베이 결과 펀드매니저들은 재무증권 및 공채 투자비중을 38%로 높이고 모기지 비중을 25%로 줄이는 등 국채에 대해 좀 더 선호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아직 시장의 분위기가 여전히 '매도'에 기울어 있다고 보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수석국채딜러 마이클 프랜지스는 "금리가 더 하락할 수는 있겠지만, 10년 금리가 3.72% 선을 하향돌파하기 전까지는 투자자들이 숏포지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두달간 신용 위기가 최악의 국면을 지났다는 판단과 함께 국채 금리는 크게 상승했다. 예상보다 좋게 나온 거시지표와 인플레이션 우려의 부상은 지난해 위기 발생 이후 지속되던 국채시장으로의 위험도피 흐름의 역전을 이끌었다.
이날도 신용시장의 평가지표인 3개월 국채 금리와 3개월물 리보 금리 사이의 격차, 이른바 TED 스프레드는 하락, 0.48%포인트로 3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