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목 국민총소득도 8566억달러로 12위를 차지, 한 해 전보다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한국은행이 18일 세계은행이 올 4월에 발표한 'World Development Indicators 2008'을 발췌한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0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명목 국내총생산(GDP)는 8880억달러로 비교대상 185개국 중 13위를 차지했다.
이는 7914억달러, 12위를 기록한 한 해전보다 경제 규모는 늘어났지만 순위는 한 계단 하락한 것이다.
우리나라 GDP를 기준으로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15배, 일본은 약 5배, 중국은 약 3배, EU는 약 16배 정도 경제규모가 컸다. 그러나 러시아는 14위에서 11위로 상승, 우리나라를 추월했다.
명목 국민총소득(GNI)역시 규모는 8566억달러로 한 해 전의 7669억달러보다 늘었지만 순위는 12위로 한 단계 내려 앉았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GNI와 한국은행이 2006년 발표한 GNI(8887억달러)는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세계은행이 환율의 일시적인 변동에 따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당해년 포함 최근 3개년의 이동평균 환율 등을 적용하는 'Atlas방법'에 의해 원화금액을 달러금액으로 계산했기 때문이다.
1인당 국민소득(GNI)는 1만7690달러로 비교대상 209개국 중 51위를 차지했다. 한 해 전의 49위보다는 2단계 밀려난 것이다.
규모도 한국은행이 발표한 확정 1인당 GNI인 1만8401달러와 차이를 보였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포르투갈(1만7850달러, 50위)와 비슷한 수준이나 홍콩(2만9040달러, 31위)과 싱가포르(2만8730달러, 33위)에 비해서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세계순위 1위는 룩셈부르크가 7만1240달러, 2위는 노르웨이가 6만8440달러, 3위는 버뮤다이며 미국은 4만4710달러로 11위, 일본은 3만8630달러로 19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