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4월 신규주택 착공호수가 연율 103만 2000호로 전월대비 8.2% 급증했고, 주택건축 허가건수는 전월대비 4.9% 증가한 97만 8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은 신규착공 940만호~945만호, 허가건수 91만 2000건을 각각 예상했다.
4월에는 단독주택 건축이 연율 34만호를 기록했고, 다세대주택 착공은 연율 69만 2000호로 집계됐다. 다세대주택 착공은 3월 급감하더니 4월에는 무려 36%나 급증했다.
한편 3월 건축허가건수는 92만 7000호에서 93만 2000호로 상향 수정됐다. 신규주택착공은는 94만 7000건에서 95만 4000건으로 높게 수정됐다.
이번 주택착공 급증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당장 시장이 회복세로의 전환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몇달간 감소세 이후 증가세를 보인 것에 불과하고 재고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주택가격도 계속하락하고 있어 우려된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지표 결과에 대한 논평에서 "주택부문의 경기 하락 추세가 끝난다는 어떤 증거도 찾아 볼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