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현대오토넷의 영업이익은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재료의 수입 단가 상승과 투자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41.6% 줄어든 57억원을 기록했다"며 "세전이익도 연초 체결한 통화옵션계약에서 통화선도평가손실이 62억원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납품단가가 많이 낮아진 오디오나 AVN 등의 수익성이 매출액 증가와 표준화를 통해 차츰 개선돼 4/4분기에 영업이익률 5%를 회복할 전망"이라며 "투자는 올해 1120억원으로 피크를 이루며 연말이면 주요 투자가 끝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연간 300억원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오토넷은 지난 2월 진천으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의왕연구소를 완공하고 연말까지 인도 및 유럽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지난 6일 Microsoft가 차량용 IT 분야 개발을 위한 파트너로 현대기아차를 선정함으로써 현대오토넷의 중장기적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