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유도입단가, 배럴당 100달러 육박
- 지경부, 16일 민관합동 무역투자진흥회의 개최
[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4월 무역수지가 5개월째 적자를 보였으나 적자 폭이 대폭 줄어 균형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지식경제부는 '4월 수출입 동향' 을 통해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7.0% 증가한 380.2억달러, 수입은 28.6% 증가한 380.6억달러로 무역수지는 0.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경우 지난 2004년 8월 28.8% 증가세 이후 3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경부는 고유가에 따른 원유 등의 수입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는 강력한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균형수지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경부 자료에 따르면 원유수입은 도입물량이 전년과 동일함에도 유가 급등(61%↑)의 영향으로 도입금액이 66.9억달러(57%↑)에 이르고, 도입단가(99.7$/bbl)도 배럴당 100달러(59%↑)까지 근접했다.
수출은 품목별로 석유제품(유가상승에 따른 단가상승), 선박류(조선산업 호황), 일반기계(중국・신흥시장 수요지속), 무선통신기기(3G제품을 중심으로 수요증대), 액정디바이스(지속적 수요 강세)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수입가운데 원자재는 유가상승에 따른 원유(57%) 등 에너지와 철강 등의 수입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38.5%로 큰 폭의 증가세가 나타났다.
지경부는 "올해 3개월 동안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원유, 석탄, LPG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의 가격상승에 따른 도입금액 급증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경부는 "원유, 가스 등 주요 에너지자원의 가격 및 수급동향을 정밀 모니터링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출증가세 유지와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위해 에너지절약대책과 무역경쟁력 강화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16일 지경부는 수출기업 육성 및 선진무역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의 '무역투자진흥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