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채용인원 역시 28% 늘어난 2만500명으로 확정했다.
삼성그룹은 28일 사장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8년 투자및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삼성그룹은 "삼성사장단은 세계 경제가 불안하고 경영여건도 어렵지만 국가장래와 국민경제를 위해 의욕적으로 투자와 채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며 "올해 투자와 채용 모두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사장단은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 미래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자는 차원에서 올해 총투자를 사상 최대 규모인 27조 8000억원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총투자액인 22조 4000억원에 비해 24%나 증가한 수치로 올해 국내 600대 기업의 총투자 예상액인 92조 4000억원(전경련 조사)의 30%를 차지하는 규모다. 삼성그룹은 지난 5년간 총 96조 1000억원을 투자해 연 평균 약 19조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삼성그룹의 올해 투자는 삼성전자 반도체(메모리 7조원) 8조원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5조3000억원 전자셋및 부품 1조2000억원 조선 1조원등이다.
이같은 투자 확대로 삼성그룹은 현재 지멘스(Siemens)와 휴렛 패커드(Hewlett Packard)에 이어 세계 전기ㆍ전자 업계 3위 수준인 매출을 3년 안에 1위로 끌어 올리는 한편 169억 달러로 세계 21위인 브랜드 가치도 5년 안에 10위권 수준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실업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올해 채용 규모를 작년 1만6000명보다 28% 증가한 2만500명으로 확정했다.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 작년보다 700명 증가한 75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