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F0806은 외국인들의 순매도 전환으로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시초가는 상승했으나 개장 후 30여분이 지난 시점부터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다. 국제유가가 최고치 경신행진을 지속하고 개장과 함께 환율이 1,000원대를 넘어선 것에 부담이 외국인들의 차익실현을 재촉했다. 주식시장도 상승 전환해 빠르게 지수레벨을 올려감에 따라 약세 마인드가 더 굳어졌다. 이에 따라 장 초반에 일찌감치 전일 상승분 이상으로 하락하며 108.20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금융위원장이 직설적으로 금리인하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 한은 금리인하 기대감을 고조시키면서 낙폭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서는 재정 차관이 금통위에 출석해 열석발언권을 행사하겠다는 발언을 내놓으며 이런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기도 했다.
증권이 3,982계약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이 2,756계약 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58,898계약이었으며, 가격변동 범위는 108.20~108.40(고저차 0.20)이었다. 마감가는 8틱 하락한 108.28이었다.
우호적이기만 했던 미국변수들이 점차 중립지대에 가까워 지는 모습이다. 먼저, 주택 및 건설 경기 바닥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들이 이어지고 있다. 3월 기존주택 판매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을 뿐 아니라 감소세가 둔화되는 모습이었으며 2월 주택가격지수도 상승했다. 3월 내구재 및 공장주문도 증가 반전했을 것으로 추정돼 기업체감경기도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경기하강이 멈추고 있다는 인식을 강화시키고 있어서 이번 달 FOMC의 금리인하 예상폭이 당초 50bp에서 25bp로 줄어들었으며 일각에서는 동결을 점치기도 하는 상황이다.
국내적으로, 재정부 관료들이 내수부양 의지를 피력하는 가운데 전일 금융위원장까지 나서서 우호적인 멘트를 내놓았다. 그렇지만, 국내 경제 펀더멘털은 아직 경기둔화우려가 현실화되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1분기 GDP가 연율 5%넘는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3월 광공업생산도 여전히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4월 수출실적 역시 20%넘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외국인 매수로 시세가 많이 올라왔지만 미국 통화정책 여건의 변화로 이들의 매매방향에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방적 롱 마인드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
국내 기준금리 인하전망이 유력하지만 많이 반영된 상태이고 수익률 곡선정상화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기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 금일 KTBF0806 예상 변동 범위는 108.00~108.4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