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대 윗선에서의 지속적인 수출업체 중심의 네고 물량이 실리고 있고 은행권도 환율이 힘에 부치자 롱스탑으로 대응하면서 하락폭을 소폭 키우고 있다.
국내 증시가 뉴욕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1800선을 회복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또한 환율의 하락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3분 현재 995.50/90원으로 전날보다 1.70/3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995.70원으로 전날보다 1.6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02.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4.80원 상승 출발했고 이후 지속적인 매물압력을 받으면서 1000원대 공방을 펼치기도 했으나 결국 하락반전하면서 995원 지지를 시험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국내 증시 상승세와 맞물려 네고 물량 부담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네고 물량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고 있고 오후에도 어느 정도 예정된 물량이 있어서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결제수요가 탄탄하고 달러 매수세는 꾸준해 급격하게 하락폭을 넓힐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현재 환율 움직임은 방향성이 다소 혼재돼 있는 상황에서 매매주체들은 그때 그때 상황대처를 하는데 급급한 상황”이라며 “상승 하락 어느 쪽으로도 변동이 가능한 상황이고 수급 상황을 잘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