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 정부가 제출한 4월 월례경제보고서는 "최근 일본 경제 회복세가 일시 중단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총괄 평가를 제출했다.
이번 보고서의 총괄적인 경기판단 기조는 지난 달 사용된 것과 동일한 표현을 고수한 것이지만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부정적인 대목이 엿보인다.
기업들의 경기신뢰가 약화되고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 특히 지적됐다.
보고서는 "기업들 사이에서 염려가 증가하고 있다"고 표현, 3월 보고서에서 "염려가 보여진다"는 표현보다 다소 판단이 악화됐다.
미국 경제에 대해서도 이전에는 "둔화되고 있다"고 했던 것을, 4월 보고서는 "경기 침체 우려"를 직접 거론했다.
기업 신뢰 약화는 주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기업들이 설비투자 부진 전망이 정부의 경기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