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현재 재정부 청사에서 회의가 진행중에 있다"며 "은행권의 외자사정과 해외조달 여건, 그리고 은행권의 건의 등을 취합할 것이며 점심 전에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기획재정부는 외국계은행을 포함한 11개 은행의 자금담당 관계자들과 외화유동성 관련 점검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하는 은행으로는 국민 우리 신한 하나 외환 등 시중은행과 SC제일, 씨티 등 외국계 은행, 산업, 수출입, 기업, 농협 등 11개 기관이며, 대부분 실무를 담당하는 자금부장급들이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불거졌을 때부터 비정기적으로 열렸었다”며 “대책회의 성격은 아니고 지금까지 국내 금융시장의 외화차입 여건 등을 알아보는 수준의 회의”라고 말을 아꼈다.
그렇지만 은행권들이 해외 외화자금 조달은 어렵고 만기가 도래한 해외차입자금을 상환해야하는 입장에서 외자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논의 결과나 정부 입장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