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금통위 날 금리가 급락한 후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4.90-5.0%의 좁은 레인지 장세가 일주일동안 이어지고 있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4.90%를 뚫고 내려가는 데는 물가상승 압력이 막고 있고 5.0%대로 올라서는 건 기준금리인하 기대감이 막고 있다.
(이 기사는 4월18일 오전 6시39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새로운 모멘텀을 찾아야하는 데 거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형국이다.
1차적인 모멘텀은 이달말 발표되는 3월 광공업생산이고 그 다음 모멘텀은 5월초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가 될 것 같다.
3월 광공업생산은 경기둔화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시금석이다.
광공업생산이 나쁘게 나오고 경기선행지수가 계속 하락할 경우에는 5월 금통위에서의 콜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4.90%를 뚫고 내려가 4.75%를 목표로 달려갈 가능성이 있다.
반면 광공업생산이 나쁘지 않고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세로 반전될 경우 5월 기준금리인하 기대감은 다소 후퇴할 수도 있다.
이럴경우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5.0% 내외에서 5월 금통위를 맞이할 듯하다.
5월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내릴지와 내릴 경우 추가인하 가능성을 열어놓을지에 촛점을 맞출 것 같다.
시장은 항상 정책변수에 대해 선반영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5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내리고 추가인하를 시사하는 코멘트가 나오면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4.75%를 뚫고 내려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물가지표가 부담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물이 견조한 것은 정책금리인하 가능성이 크게 열려있어 숏플레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채권을 팔아두면 이자가 없지만 사놓으면 이자를 받는다. 채권은 기본적으로 숏플레이보다는 롱플레이가 유리한 상품이다.
오늘 새벽 마감된 미국시장은 주가는 보합혼조세를, 채권은 약세를 보였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3.73%로 전일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이달 하순에 열리는 FOMC에서 기준금리를 한번 더 내리면 금리인하행진이 멈출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금리가 반등했다.
오늘 채권금리는 레인지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4.90-5.0%, 국채선물 6월물은 108.20-108.5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