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귀뚜라미, SBS홀딩스 지분 12.4%까지 확대
전일 귀뚜라미는 SBS홀딩스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기존 5.6%에서 12.4%까지 확대했음을 공시. 최대주주 태영의 지분율은 30%. 귀뚜라미는 분할 전 SBS 지분을 15%까지 확보하며, 대한제분 등과 지분공동보유를 통해 기업분할에 반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경영참가. 작년 7월 말 장내매도를 통해 지분율을 5.6%까지 줄인 후 사업회사인 SBS가 아닌 SBS홀딩스의 지분율을 12.4%까지 확대 신고한 것이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됨.
◆ 경영권 분쟁으로 확대되기는 어려움
과거 지분경쟁 전례를 고려하면 SBS홀딩스 지분의 추가 매입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려움. 그러나, 향후 태영 보유 SBS 지분이 SBS 홀딩스에 현물 출자되면, 태영의 SBS홀딩스 지분율이 50%를 상회할 전망(전일 종가 기준으로 교환될 경우 지분율은 62%까지 상승)이어서 SBS홀딩스에 대한 경영권 분쟁으로 확대되기는 어려움. 다만, 추가 매수 등 향후 귀뚜라미의 전략에 따라 주가 상승시 태영의 현물출자 후 지주회사 지분율은 하락하는 효과.
◆ SBS의 지배구조는 안정적이지 않다
반면, 지주회사 전환을 전제하더라도 지상파 SBS에 대한 태영 혹은 SBS홀딩스의 지분율은 30%를 초과할 수 없음. 따라서, SBS의 경영권이 안정적으로 보장된다고 보기는 어려움.
◆ 또 하나의 변수 추가-단기 주가에 긍정적
귀뚜라미의 SBS홀딩스 매수로 또 하나의 변수가 추가된 셈. 1분기 영업적자 등 단기 실적 부진이 주가에 부담이긴 하나, 1) 민영미디어랩 또는 중간 광고 도입 가능성 등 규제완화의 수혜, 2) IPTV 도입에 따른 컨텐츠 재수익화 기회 등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매수 기회. SBS에 대해 BUY(M) 의견과 6만8000원의 목표주가 유지. 커버리지는 개시하지 않았지만, SBS홀딩스의 적정가치는 6만3000원 수준으로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