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16일 새벽 마감된 美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49%, 나스닥지수는 0.45% 각각 올랐다.
전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10포인트, 0.49% 하락한 224.6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리전스 파이낸셜 등 지방 은행들의 실적 호조로 금융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배럴당 114달러에 근접하자 에너지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같은 국면반전에 힘입어 美증시의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 급락이후 양봉을 내며 저점형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일 국내 선물시장 분위기는 이렇다 할 큰 특징이 부각되지는 않고 있는 모습이다.
매수차익잔고는 여전히 6조원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선물시장의 주도적인 매수 매도 주체도 부각되지 않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도 점차 완만하게 하락세를 보이며 특별한 요인이 없다면 차익매도로의 전환도 예상되는 모습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지수 하락과정에서 장중 지속적인 반등 시도가 이어졌다"며 "하지만 인상적인 지지력을 확인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현물시장 비중 축소가 더욱 강화됐다"며 "투신을 중심으로 하는 국내기관의 매수 적극성도 여전히 개선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1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지 못한 것은 실망스러운 모습"이라며 "기초자산시장 주도주로 부상했던 IT섹터의 급락도 내부체력 한계를 의심할 정도의 부정적인 모습"이라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실적변수에 민감해져 있는 美증시의 반등을 비롯한 해외증시 여건에 집중하는 대응이 요구된다"며 "해외여건 변화가 뒷받침되지 못할 경우 빠른 중기추세 복원의 무산도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