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버냉키 연준 의장은 금융 이슈를 다룬 연설 이후 청중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금융 위기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금융시스템 강화와 이를 통해 위기에 대해 시스템의 대응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대답했다.
그는 또 정책 결정자들이 시장 참가자들에게 시장의 여건을 주시하라고 말하는 것이 "핵심(critical)"이라면서, "연준은 수많은 피드백(feedback)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고 금융시장에서 단기 혹은 장기적으로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 지에 대해 많은 정보를 입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버냉키 의장은 연설을 통해 최근 금융시장 혼란에 대한 정부의 대응 노력은 "미래 금융 쇼크의 발생가능성과 그 정도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시장참가자들로 하여금 그 충격을 좀 더 잘 견딜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그는 "미래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 금융시장이 안정되도록 기다리는 사치를 부릴 수는 없다"며, "투명성 강화, 위험관리 개선 그리고 규제당국들 사이의 협력 강화 등 다수의 필수적인 변화가 확정되었고 금융시장의 정상화 과정에서 중요한 지지요인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