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삼성테크윈등 나머지 삼성계열사들도 샌드위치 데이를 감안해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 권장휴무일로 정해 닷새간의 휴일을 즐길 수 있게 했다.
8일 삼성그룹과 각계열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제일기획등 삼성그룹 일부 계열사들이 샌드위치 데이를 포함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휴무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3일 주말휴일로 인해 샌드위치 데이인 5월 2일을 각계열사 상황에 맞게 휴무로 방침을 정하면서 주말다음날인 월요일인 '어린이날'(5일)까지 최장 닷새간의 연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각 계열사에 그룹차원에서 샌드위치 데이인 5월 2일를 휴무처리하라고 통보한 것은 아니지만 각계열사별로 상황에 맞게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단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은 회사 내부적으로 샌드위치 데이인 5월 2일을 휴무로 방침을 정해 사실상 닷새간의 연휴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달 2일 샌드위치 데이를 회사차원에서 휴무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렇지만 생산물량이 필요한 일부 생산라인과 반도체 LCD생산라인은 쉬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도 "회사 방침으로 5월 2일 샌드위치 데이를 포함해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휴무로 잡았다"며 5월초 연휴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삼성테크윈과 삼성전기등 다른 삼성계열사들도 샌드위치 데이인 5월 2일을 휴무처리 할 가능성이 크거나 권장휴무일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과거 사례를 보면 샌드위치 데이의 경우 회사방침으로 휴무로 정했기 때문에 5월 2일 샌드위치 데이를 휴무로 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도 "아직까지 회사에서 방침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5월 2일 샌드위치 데이를 권장휴가로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스팹부서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휴무하고 생산부서는 생산물량목표를 감안해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은 대부분 5월 2일 샌드위치 데이에도 근무하는 분위기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은행등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샌드위치 데이라고 해서 쉬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회사차원에서 휴무를 정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더욱이 샌드위치 데이라도 주식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휴무처리하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도 휴무계획이 없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금융기관인 관계로 내달 초 샌드위치 데이에도 근무해야 한다"며 휴무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삼성생명도 회사차원의 휴무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직원들이 샌드위치에 연차 휴가를 내 쉬는 경우는 많지만 회사방침으로 휴무를 정하기는 곤란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