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애널리스트는 "어느 한 제품이 아닌 전 부문의 개선세가 실적 견인을 할 것"이라며 "특히 엔고 수혜로 일본업체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위를 보여 점유율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관심은 2분기부터의 실적 개선폭과 속도
1분기 실적은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인건비 부담으로 당초 예상보다 소폭 낮은 200억원 초반에 그칠 전망이지만 이를 제외할 경우 실제 영업성과는 나빠 보이지 않으며 3월부터는 주요 부품의 주문 증가세가 뚜렷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분기부터의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더 좋게 나올 가능성이 있어 기대감을 높여도 좋을 듯하다.
2분기 영업이익을 당초 550억원에서 618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2008년 영업이익도 종전 대비 2.5% 상향 조정한다.
이런 추세라면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181%,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하여 실적 개선세가 단연 눈에 띌 전망이다
- 어느 한 제품이 아닌 전 부문의 개선세가 실적 견인
이런 실적의 개선세가 어느 한 제품으로 인한 게 아니라 전 부문의 개선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의 질도 좋다고 할 수 있다.
특히 MLCC, 카메라모듈, FC-BGA는 의미있는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
MLCC는 최근 엔고 수혜로 삼성전기가 일본업체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위를 보여 점유율 증가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 전체의 공급 증가율보다는 수요 증가율이 클 것으로 보기 때문에 향후에도 수익성이 급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카메라모듈은 삼성전자(005930, KS, BUY)의 2008년 전략 모델인 Soul에 동사의 제품이 채택되어 수량 증가가 크고 5M 제품이라 ASP도 높아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며 1분기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FC-BGA는 아직 이익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으나 인텔향 CPU 물량이 점증적으로 증가하면서 가동률이 상승하여 흑자 전환 시점이 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 실적도 우상향, 주가도 우상향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며 실적과 주가가 특히 동행하는 특성상 주가도 추세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의 성장동력인 LED는 기대 이상의 성과가 예상되며 FC-BGA도 어려운 상황은 지나가고 있어 모멘텀도 양호해 보인다.
이 회사의 2008년 EV/EBITDA가 7.9배로 과거 평균 9.1배에 비해서 낮은 수준에 있어 경험상 주가 부담을 논하기에는 일러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