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올해 들어서만 런민르바오, 징지르바오, 베이징칭녠바오, 중궈칭녠바오, 찬카오샤오시 등 10여 개에 달하는 중국 내 언론매체들이 앞다퉈서 SK그룹의 경영철학 등을 소개 및 분석하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중국 언론은 SK그룹의 행복추구 경영철학과 중국 사업전략, 에너지 및 정보통신 사업 경쟁력을 소상하게 소개하는 등 SK그룹의 경영 전반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환쳐우런우(環球人物) 4월 1일자에 실린 최태원 회장
특히 '런민르바오(인민일보)' 계열의 격주간지인 '환쳐우런우'는 지난 1일자에서 이례적으로 4페이지의 지면을 할애해 최태원 회장의 경영철학과 중국 사업 비전 등을 심층적으로 조명한 기사를 실었다.
'환쳐우런우'는 '최태원 회장, 중국에 또 하나의 SK 건설'이라는 제목으로 SK가 한·중 수교 이전부터 중국에 진출한 이후 양국을 잇는 중요한 민간 외교 사절 역할을 해 왔다고 평했다. 또 최 회장의 중국 사업 비전과 경영철학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최 회장이 지난 2006년 '차이나 인사이더(China Insider)'를 중국 사업의 기본 전략으로 천명하고 중국판 장학퀴즈인 'SK 장웬방(壯元傍)' 후원과 한·중우호림 조성, 인재양성 등 다양한 사회책임경영을 펼쳐왔다고 전했다.
특히 故 최종현 회장의 뒤를 이어 SK의 에너지 사업을 크게 성장시키고 이동통신 영역에서도 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토론을 즐기고 창조적 사고능력을 강조하며 최 회장의 리더십 발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 최대의 포털 중 하나인 'QQ.com'은 지난 4일 김태진 SK 차이나 대표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QQ.com'은 이번 인터뷰에서 김 대표를 상대로 SK그룹의 환경경영, 보아오 포럼의 참석 의의, 중국사업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답변을 구해 'SK의 중국사업 행보'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드러냈다.
이에 앞서 런민르바오, 징지르바오, 베이징칭녠바오 등 다른 매체들도 SK의 조림사업과 인재경영, 울산대공원 무상 기증 등 사회책임 경영을 다룬 기사들을 잇따라 내보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한 SK의 글로벌 경영이 본격화하면서 중국 내에 SK와 최태원 회장의 경영철학 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고 이것이 자연스레 언론의 주목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