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탁윤 기자] 대한항공은 식목일을 맞아 사무실이나 집에서 직접 키울 수 있는 소나무 모종을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서울 서소문 사옥 앞에서 여승무원들이 시민들에게 어린 소나무 묘목과 소나무 재배 키트(KIT) 등을 배포했다.
식목일인 5일에는 김포, 제주, 부산 등 13개 국내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국내선 이용 승객들에게 ‘소나무 재배 KIT’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98년부터 11년째 매년 연속으로 식목일에 꽃씨와 묘목 등을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해에는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웰빙 새싹 채소를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는 재선충 때문에 우리나라 산하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소나무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고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나무를 키우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는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 사막인 울란바타르 인근 바가노르구(區)에 녹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 ‘대한항공 녹색 생태원’조림 사업을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