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홍순표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는 주요 대내외 여건들의 안정으로 반등이 기대된다”며 “하지만 글로벌 경기 하강 리스크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승 추세로의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 밝혔다.
홍 애널리스트는 “특히 미국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미국 증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증시의 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덧붙였다.
다음은 주요 분석내용.
◆3월 국내 증시의 두 가지 시사점
3월 국내 증시는 KOSPI 1,600P선을 전후한 지수대가 저점일 수 있고, 내부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향후 방향성이 미국 증시를 비롯한 대외 여건의 영향력에 크게 좌우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주요 대내외 변수들의 안정세 회복 가능성
최근 신용경색 우려감은 완화되고 있다. 그리고 4월에 예정된 어닝시즌을 통해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이미 작년 4/4분기에 저점을 통과했다는 점이 확인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공개 역시 국내 기업들의 순익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올해 1/4분기에 13%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의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국제 유가가 계절적이 요인에 의해 하락하는 등 원자재 가격의 점진적인 조정이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도 외국인의 매도 공세 약화 등으로 오버슈팅 국면을 재현하지는 않을 것이다.
◆글로벌 경기 관련 불확실성
4월 국내 증시는 주요 대내외 여건들의 안정으로 반등이 기대되지만, 글로벌 경기 하강 리스크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승 추세로의 복귀는 어려울 것이다. 특히 미국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미국 증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증시의 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한미 통화정책회의, 제18대 총선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강도 등에 따라 국내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중요한 분수령을 맞이하게 될 수 있다. 18대 총선의 경우 국내 증시의 상승 추세 회복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기는 쉽지 않지만, 총선을 전후해서 내수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