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경제지표 악화와 신용경색 우려 지속으로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증폭되면서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하락. S&P 케이스-쉴러 1월 20대 도시 기존 주택가격지수는 10.7% 하락해 사상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고,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64.5로 5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내며 예상 하회. 한편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에도 달러, 유로 3개월 libor 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신용경색 여전함을 보여줌. EUR은 1.2% 상승했으나, 금일 있을 IFO 발표를 앞두고 상승 제한되는 모습. 미국 경제와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저금리 통화가 지지력을 나타냈으며 JPY는 0.5%, CHF는 1% 상승.
- 월요일엔 대통령이 전일은 한은 총재가 물가 우려 발언을 함에 따라 이는 외환시장에 심리적인 하락압력을 가했음. 하지만 전일 한은 총재의 발언에서 보듯이 재정부나 한은 모두 최근 환율 상승을 과도한 원화 강세에 대한 조정과정이라 밝히는 환율 상승이라는 ‘방향’에 대해서는 반기는 듯. 한편 한은이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을 하기는 했으나 이 총재가 970~980원 선이 적정수준이라고 암시하기도 했으며, 강만수 장관은 전일 경상적자를 감안하면 환율 어디로 가야할 지 자명하다고 발언하기도. 추후 당국은 환율 상승 분위기가 지속되더라도 외환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 글로벌 환시는 여전히 높은 변동성 국면을 나타내고 있음. 미국 경기 둔화와 신용경색 우려가 상존해 있는 가운데 달러화는 그간의 초약세에 대한 조정 시도를 나타내고 있으나 쉽지는 않은 듯. 금일 미 내구재 주문, 신규주택판매, 건축허가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어 이에 주목해야.
- 지난 주 글로벌 신용경색이 정점에 달하고 전방위적인 상승 재료들로 폭등세를 보였던 환율은 단기 고점을 확인하고 진정세를 나타내고 있음. 하지만 신용경색 지속과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무역수지도 큰폭 흑자 반전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달러/원 환율은 추후 강한 하방경직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지며, 당분간 900원대 후반 (넓게는 950~1000원, 좁게는 970~1000원)에서 새로운 박스권을 형성하며 방향성 탐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
- 금일은 신용경색 우려 지속과 외국인 배당 송금 수요, 환율 하락으로 래깅됐던 결제수요 유입, 강만수 장관의 상승 우호적인 발언 등으로 환율은 지지력 나타낼 듯. 하지만 월말 네고 부담과 전일 5천억원 가까운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으로 상승 제한될 듯. 금일 980원 중심 등락 예상됨.
- 금일 예상 범위: 975.00 ~ 99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