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은탑산업훈장은 허진수 GS칼텍스 사장과 고석태 케이씨텍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김기석 로만손 사장과 이봉원 엘앤에프 사장이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양주환 서흥캅셀 대표이사가 받았으며 석탑산업훈장은 박용수대경T&G 회장, 이봉기 대일휀스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이날 취임 후 처음 기업인 정부포상행사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기업을 위해 봉사하는 최고의 도우미가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국경제 불황의 여파로 유가와 원자재가격에 이어 국제곡물가격 마저 급등하는 등 세계경제는 저성장속의 고물가라는 새로운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 역시 금년 한해 경상수지 적자와 물가상승 그리고 소비위축으로 인한 성장률의 저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걱정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환경과 여건이 어렵다고 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불안해 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고 좋은 결실을 얻어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비록 어려운 여건이지만 정부와 기업 그리고 근로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맡은바 본분을 다해나간다면 안정속의 성장이라는 목표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4단체장, 모범상공인 및 모범관리자 수상자 그리고 재외 교포상공인 및 주한외국상공인 수상자, 수상업체 임직원 및 수상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