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올 3월 들어 폴리실리콘 제품을 첫 생산한 이후 품질에 대한 문제없이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며 "장치산업 특성상 부과되는 초기 비용을 제외하면 생산 원가 수준도 메이저 업체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이번 정부의 태양광 설치용량 제한 폐지와 발전차액지원금 인하는 국내 태양광 시장 성장에 약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번 총설치용량제한 폐지가 협소한 국내 시장을 확대해 국내 업체들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6개월 목표주가 49만원으로 상향 조정
동양제철화학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49만원으로 상향 조정함.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폴리실리콘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되었거나, 해소되고 있기 때문. 당사는 신규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에 있어 1) 신제품에 대한 품질 보증, 2)세계 Major업체 수준의 원가 경쟁력 확보가 동 산업에 진입 및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판단하고 있음. 이에 따라 동사의 폴리실리콘 상업 생산이 검증되기 이전 투자의견 변경 및 목표주가 상(하)향 조정을 보류해 왔음. 올 3월 들어 폴리실리콘 제품을 첫 생산한 이후 품질에 대한 문제없이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음. 또한 장치산업 특성상 부과되는 초기 비용을 제외하면 생산 원가 수준도 메이저업체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라 당사는 과거 할인 적용했던 동사의 폴리실리콘 가치 1.2조원을 8.7조원(CAPA 1만5000톤 가정)으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49만원으로 상향 조정함.
◆ 올해 전년대비, 매출액 32.3% 영업이익 64.1% 증가 예상
올해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3%, 64.1% 증가한 1조7759억원, 392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 매출액 증가는 1) 기존 화학부문내 제품 가격 상승, 2) 폴리실리콘 설비 가동으로 약 2900톤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영업이익 증가는 1) 폴리실리콘 판매에 따른 수익 발생, 2) 화학산업의 원재료인 조경류(코크스에서 추출) 가격이 제품가격과 연동돼 타 화학업체 대비 이익 안정성이 예상되기 때문.
◆ 오는 2010년부터는 박막이라는데 그래도 실리콘이 대세다
태양광전지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소재에 대한 논쟁도 계속되고 있음. ’00 ~ 10년, 폴리실리콘에 의해 태양광 시장이 성장한다면, ‘10~’20년 박막형 전지, 20년 이후 (신)복합 화합물에 의한 시장 성장이 예상되고 있음. 현재 태양광전지의 90% 이상은 실리콘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태양광시장의 빠른 성장과 박막 전지 등 타 소재의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한다면 실리콘의 시장 비중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 하지만 박막 등 타 소재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태양광전지 소재의 주류는 실리콘이 될 것으로 전망. 이는 1) Si(비중 27.2%)는 지구에서 O 다음으로 풍부한 자원이며, 2) 폴리실리콘 생산량 확대, 전지 효율성 향상 등 실리콘 관련 기술도 발전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
◆ 태양광설치용량 제한 폐지와 발전차액지원금 인하는 국내 태양광 시장 성장에 약이 될 것
최근 정부가 허가한 태양광발전 누적설치용량이 올 1월 기준 567MW에 달하고 있어 지난 2006년 10월확대했던 발전차액지원 한도 100MW도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정부는 100MW까지 제한하였던 총설치용량제한을 폐지하고 KW당 지원했던 발전차액지원금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현재 정부의 재정부담과 기술발전에 의한 태양광발전설비의 수명 연장 등을 감안해 가격 보장 기간은 15년에서 20년으로 확대하고 발전차액지원금은 약 10 ~ 20% 인하가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내용은 당초 오는 6월쯤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오는 26일 공청회를 통하여 발표할 예정.
이번 태양광설치용량 제한 폐지, 발전차액기준가격 인하가 국내 태양광시장 확대에 있어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함. 물론 과다한 가격 조정이 국내 태양광 시장의 성장을 저해할 수는 있겠지만, 기술 수준 향상을 감안한 적절한 가격 인하는 태양광 시장 성장에 약이 될 것으로 판단. 독일, 일본 등은 내수 태양광 시장의 성장을 발판으로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 받은 국가들임. 이번 총설치용량제한 폐지도 협소한 국내 시장을 확대해 국내 업체들의 성장에 주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