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폴슨 장관은 폭스TV의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 "미국 금융시장이 신뢰를 회복할 것을 확신한다"며, "우리 시장은 강한 회복력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고, 특히 미국의 정부기관과 투자은행들은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JP모간체이스(J.P. Morgan Chase)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베어스턴스를 구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동종업계 경쟁사인 J.P모간이 베어스턴스를 지원하도록 하는 것은 월가에서는 역사적으로 이례적이다. JP모간은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재할인 창구에서 자금을 받아, 이를 베어스턴스에게 28일짜리 기간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폴슨은 인터뷰에서 백악관이 현재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부시행정부는 경기둔화를 전방적으로 방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부시대통령이 최근 승인한 경기부양책이 경기침체를 선재적으로 예방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급된 세금이 미국인들의 집에 수표로 도착하는 5월 초에는 미국 경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부시정부가 주택시장 위기로 촉발된 경기침체 양상을 미리 봉합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강하게 반박했다.
강한 달러가 미국의 국익에 부합한다고 말한 폴슨 재무장관은, 왜 강한 달러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매우 강하게 주창해왔다"고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