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한때 2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1640선을 향해 갔던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며 1600선이 붕괴됐다.
14일 오후 1시 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1590선 마져 하회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장 초반 S&P호재로 증시가 반등을 이어갔지만 달러 약세, 고유가, 신용위기 부담감이 계속 주가발목을 잡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황 팀장은 "원달러 환율이 오늘 하루만 10원 오르는 등 너무 급등해서 금융시장 안정성 측면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전 중국증시의 약세도 국내증시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엔화 강세에 따른 엔케리 청산 우려감도 시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급에서 외국인들이 18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1000억원 순매수로 맞서고 있다. 기관은 소폭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음식료업이 4% 이상 급락세며 철강금속, 건설, 기계, 화학도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고유가와 원화약세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대한항공이 6% 가까이 급락하고 있고 POSCO도 환율 급등 부담으로 3% 이상 약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