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산학협동재단에 따르면 올해 학술연구 지원사업 규모는 25억5000만원으로 전년보다 6억9000만원이 늘어났다. 지원대상은 신설된 중견학자 지원프로그램 '산학펠로십'을 비롯 학술단체 지원사업, 대학 학술연구비 지원사업, 산학협동상, 국제교류활동, 기타 산학협동 활동지원 등 6개 분야로 확대됐다.
산학협동재단은 출자금을 전액 출연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4월부터 4개월간 양 기관의 학술지원사업의 시너지효과 제고를 위한 사업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 왔다.
올해 신설되는 '산학펠로십'은 국제적 연구성과를 거둔 이학과 공학분야의 국내 중견학자 1명씩을 선정해 매년 3000만원을 2년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산학재단은 오는 5월 10일까지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단체 지원사업은 학술지 발간 및 국제학술회의 개최 등 국내 학술단체의 연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의 3배 수준인 1억5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학술연구비 지원사업은 경상 및 과학기술 분야 연구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3억원이 늘어난 1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산학협동상'은 우수한 산학협동 활동으로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한 대학교수와 협력기업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매년 12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내년 4월에 시상한다.
또한 국제교류활동의 일원으로 산학협동재단은 올해 중국 외에 추가로 재외 한국인 및 한국 관련 연구단체 등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산학협동재단은 산업계와 학계의 산학협동 활동을 지원하고 무역진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의 전액 출연으로 1974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산학 연계 학술연구 지원 재단이다.
재단은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3894개 연구과제에 대해 2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산업계와 학계의 협력체제를 조성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업고교, 전문대, 대학 및 대학원생 1만6823명에게 9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밖에 570건의 국내 및 국제 학술회의 지원에 17억원, 707개 학회 및 연구단체의 학회지 발간 등에 10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지난 1974년 이후 지난해까지 산학재단의 학술연구 지원 금액은 총 393억원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