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노다 타다오(野田忠男) BOJ 정책심의위원은 "비록 경기가 둔하되고 있지만, 우리는 현재 통화정책 기조를 고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는 같은 날 발표된 2월 정책 의사록을 통해 확인된 것이기도 하다.
정책 위원들 중에서 다소 강경한 입장으로 분류되는 노다 위원의 이번 발언은 시장에서 늘어나고 있는 금리인하 기대를 제어하기 위한 발언으로 평가된다.
한편 노다 위원은 이날 "금융시장의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불안정성이 증폭되고 있다"며, "금융기관의 손실이 어느 정도 선이 될 것인지 아직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유동화 증권 시장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인데다 미국 금융기관의 대출기준이 강화되는 등 금융 여건이 악화되고 있고,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나아가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직접적인 수출 둔화 뿐 아니라 아시아의 대미 수출 감소세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날 노다 위원은 향후 일본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수출이 견인차 역할을 하는 가운데 생산, 소득 및 지출의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위험 신호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