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이기석 기자] FX스왑시장과 통화스왑(CRS)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주요국과 더불어 최대 2000억달러까지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으면 시장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다우 주가가 5년래 최대 급반등하며 1만2000포인트를 회복하고, 글로벌 달러와 채권금리도 동반 급반등했다.
국내의 경우도 급등하며 2년 최고치를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이 아흐레만에 조정을 받으며 960원대로 떨어졌다.
미국 연준이 유동성을 대량 공급하겠다는 소식으로 국내 외화자금 유입 기대감이 생기면서 FX스왑포인트와 CRS금리도 동반 급반등하고 있다.
(이 기사는 오전 11시 12분 유료회원들께 앞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FX스왑포인트, CRS금리 급반등, "연준 특단대책 효과"
12일 FX스왑시장에 따르면, 스왑포인트 1개월물이 0.40원으로 전날보다 0.25원 상승했고, 2개월물과 3개월물이 각각 0.30원으로 각각 0.20원 올랐다.
6개월물도 파(0)로 0.50원 반등하고, 1년물도 파(0)로 0.70원 급반등하며 마이너스(-) 저평가 상태가 해소됐다.
통화스왑(CRS)시장에서도 1년물 CRS금리가 2.60%로 0.15%포인트(15bp) 반등했고, 2년물과 3년물이 각각 0.22%포인트, 0.23%포인트 급반등했다.
2-3년물을 중심으로 동반 반등세를 보이며, 5년물과 10년물 등 장기물도 0.13%포인트, 0.16%포인트씩 올랐다.
이에 따라 스왑베이시스도 1년물이 -2.50%포인트(-250bp), 2년물이 -2.41%포인트, 3년물이 -2.28%포인트, 5년물이 -2.00%포인트, 10년물이 -1.86%포인트로 축소됐다.
[ 2008년 3월 외환(FX)스왑포인트 동향 ]
(단위: 전=0.01원=bp=basis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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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별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1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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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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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일.. 40.... 30..... 30...... 0...... 0 (오전 현재)
03/11일.. 15.... 10..... 10.... -50.... -70
03/10일.. -5... -10.... -20.... -3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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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화유동성 개선 기대, 1차 급반등 이후 조정, 수급 주목
역외세력들이 원/달러 차익실현에 나서고 헤지펀드 등도 FX스왑 매수와 CRS페이에 나서는 등 '연준 효과'가 반영되는 분위기다.
그렇지만 외환 및 외화자금 시장의 안정 기대 분위기가 1차 반영된 이후 일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추가 상승보다는 향후 실제 매매나 수급 동향을 주시하면서 시장 내 관망 내지 탐색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미국 연준의 유동성 공급 대책으로 반등하는 분위기"라며 "외화자금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동성 기대감으로 비드가 올라오고 있고 오퍼는 뒤로 물러나고 있다"며 "한은의 스왑시장 부분 개입 의지가 시그널로 받아들여지면서 반등세가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는 "일단 유동성 공급 기대감이 1차로 반영된 상태"라면서 "향후 수급을 보고서 1차 반등 이후 매매 판단에 나서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은행의 스왑딜러는 "연준의 유동성 공급 대책 발표 이후 헤지펀드 등 역외세력들의 공격적인 CRS페이가 있었다"며 "환율도 급락해 CRS금리 반등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연준의 유동성 공급 이후 실제로 유동성이 들오는지가 관건"이라며 "원/달러 환율 급락 이후 선물환 매도가 예상되고 CRS도 리시브 우위장이어서 일단 급반등 이후 유동성 공급이나 수급 상황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