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욕시장 마감 후 씨티그룹(Citigroup)은 앞으로 12개월 내에 보유한 모기지 자산 둥 450억 달러 정도를 처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현재 보유한 씨티의 모기지 자산 중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씨티는 이외에도 3개의 미국 모기지 자회사를 하나로 묶고 시장이 허용하는 한 가장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철수, 내년까지 2억 달러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씨티가 1/4분기에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관련해 최소한 140억 달러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은행은 현재 기업인수용 대출에 430억 달러, 상업용부동산에 200억 달러 정도의 위험 노출 상태이기도 하다.
메릴린치(Merrill Lynch)는 이번 주 화요일 씨티그룹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한편 이날 JP모간체이스의 애널리스트는 "스위스 대형은행 UBS가 알트에이(Alt-A) 모기지 포트폴리오를 저렴한 할인가격으로 240억 달러 매각할 것"이란 관측을 제기했다.
현재 시장에서 1달러당 84센트인 알트에이 모기지를 달러당 70센트 정도에 매각하게 될 것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주장했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씨티의 주가는 98센트, 4.4% 급락한 21.17달러를 기록했으며, 메릴린치는 3.46%, 7% 폭락한 45.86달러에 거래됐다.
UBS가 4.2% 급락한 가운데, JP모간체이스도 3.5%나 하락하는 등 대형금융주들이 일제히 동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