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애널리스트는 "아웃도어와 캐주얼을 중심으로 신규 브랜드의 적극적인 유통망 확장과 점당 매출 증가를 고려하면 올해에도 두자리 수 매출 증가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6개월 목표주가 35,000원 및 매수 의견 유지
6개월 목표주가 35,000원(08F EPS 기준 P/E 13배)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07.4Q 실적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동사는 안정적인 이익 증가 추세를 보이며 경기 방어적인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나, 대표적인 내수주들과 비교 시 저평가 된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동사에 대해 단순한 의류 업체가 아닌 내수 우량주로 접근해야 한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1) 13% 내외의 꾸준한
영업이익률을 시현하며 타의류업체와 달리 이익의 변동성이 크지 않고, 2) 경기와 상관 없는 방어적인 실적으로 이익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주요 내수 업체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KOSPI 변동이 큰 상황에서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는 동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 경기 방어적인 성장의 핵심 : 최적의 브랜드 portfolio
동사는 지난 4Q에 내수 경기 침체와 따뜻한 겨울날씨로 대부분 의류 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21.6% 증가했다. 이는 중가 남성 브랜드, TOWNGENT와 TNGT, 그리고 TD 캐주얼, Hazzys, 아웃도어웨어, lafuma 등의 브랜드들의 선전에 기인한다. 이 들 브랜드 중에서 TOWNGENT와 TNGT는 경기에 민감한 신사복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정책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이 크지 않았고, TD 캐주얼 Hazzys는 bench mark 브랜드인 Bean Pole, Polo Ralph Lauren 등이 현재 브랜드 성숙 단계에서 매출 정체를 겪고 있는 반면, sub brand 확장으로 경기와 무관한 성장을 이어갔다. 또한 lafuma의 경우 최근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으로 07년에 연간 100%에 가까운 성장을 나타냈던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는 06년까지 경기에 민감한 남성 정장 브랜드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였으나 07년부터 최근 런칭된 신규 브랜드들의 고성장에 따른 브랜드 portfolio의 재편으로 매우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요즘과 같은 경기 침체기에 고가의 여성복 브랜드보다는 중가의 신사복 브랜드 및 아웃도어 웨어와 TD 캐주얼의 적극적인 시장확대 정책으로 경기 요소와 trend를 적절히 고려한 브랜드 portfolio 전략이 성장에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 효과적인 비용 집행으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 이어질 전망
총 매장수는 07년말 기준으로 988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06년 대비 177개 증가한것으로 올해도 150개가 추가로 증가할 전망이다. 대부분의 신규 출점 매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lafuma와 헤지스(레이디 포함)의 가두점 매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양 브랜드의 경우 경기와 무관하게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복종으로, 런칭 초기년도에 백화점 중심의 유통을 전개한 이후 이제 본격적인 가두점 유통을 통해 volume 확대를 꾀하고 있다. 08~09년 예상대로 백화점 보다 마진율이 높은 대리점을 통해 고속 성장이 이뤄질 경우 수익성 개선 효과는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동사가 확장하려는 캐주얼 및 아웃도어 브랜드는 최근 국내 경기와 상관 없이 국민 소득 수준 향상과 생활 패턴의 변화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복종으로, 런칭 2~3년차 밖에 되지 않아 유통망 확대 시 투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아웃도어와 캐주얼을 중심으로 신규 브랜드의 적극적인 유통망 확장과 점당 매출 증가를 고려하면 08년에도 두자리 수 매출 증가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어 외형성장 전망은 밝다.
한편 광고선전비의 경우 06년에 마일리지 제도 변경으로 충당금 설정 금액이 일시에 증가하면서 483억원(매출액 대비 7.4%)에 달했으나 07년부터 충당금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16.4% 감소한 404억원(매출액 대비 5.5%)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광고선전비는 매출액의 5% 수준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장 수 확대에 따른 인테리어 비용 증가로 감가상각비 증가 요인이 존재하나 정률법(투자 첫해 45%)의 감가상각을 시행하고 있어 유통망 확장이 일단락 된 이후에는 영업이익 개선 추세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올해에는 런칭 3년차에 접어드는 lafuma가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광고선전비도 지난해부터 매출액 대비 5% 수준으로 안정됨에 따라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