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악화 속에 주택 및 자동차 내수가 위축된 반면, 달러 약세 속에 수출수요는 계속 증가했다. 또 강추위로 인해 설비가동률이 올라간 것도 산업생산이 간신히 증가세를 유지한 배경이 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1% 증가했으며, 설비가동률은 전월과 같은 81.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12월 설비가동률은 81.4%에서 81.5%로, 산업생산 역시 0.0%에서 0.1% 증가한 것으로 각각 상향 조정된 결과다.
당초 시장은 산업생산이 0.1% 증가하고 설비가동률은 81.4%를 기록할 것으로 보는 중이었다.
지난 달 제조업 생산은 전월대비 변함이 없었으며, 설비가동률은 79.7%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자동차 및 부품 생산이 1.3% 급감하고 건축자재 생산이 1.1%, 가구생산도 2.0% 각각 줄어들었다. 그러나 기업 장비 생산이 0.4% 늘어났고 첨단기술업체 생산은 1.9%나 급증했다. 컴퓨터 생산이 1.3% 늘어났다.
한편 지난 달 광업 생산이 1.8% 급감한 반면 설비 생산은 2.2% 늘었다.












